요즘 화재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셨나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과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어떤 드라마일지 궁궁해집니다. 이번글에서는 폭싹 속았수다라는 제목의 뜻과 줄거리 그리고 등장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폭싹 속았수다 뜻?
2. 폭싹 속았수다 줄거리
3. 폭싹 속았수다 등장인물
4.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매력 포인트
1. 폭싹 속았수다 뜻?
폭싹 속았수다는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드라마입니다. 단순히 생각하기에는 속았다는 내용 같기도 한데요. 많이 속았다는 뜻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제목인데, 알고보니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제목이였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방언인데요. 드라마의 배경이 제주도인 만큼, 제주도 방언을 사용했습니다. 이 의미는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는 감사의 인사표현입니다. 단순히 인사를 넘어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죠. 드라마 제목으로 선택된 이유도 바로 이런 정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여인의 고된 삶속에서 그리고 그 자녀가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되고, 힘겹지만 보람있었고 행복했던 그 모든 일생을 표현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난 이후, 처음 접했던 폭싹 속았수다라는 단순한 제목이 굉장히 의미있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드라마 제목을 참 잘 정했다는 생각이 들고, 제목이 정말 의미있구나 싶더라구요.
2. 폭싹 속았수다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 줄거리는 제주에서 태어난 당차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표현한 드라마 입니다.
애순이와 관식이는 어린시절 부터 항상 함께합니다. 애순이의 어린시절은 눈물겹지만 당찼고, 문학소녀로 불리는 똑똑한 소녀였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서 묵묵히 소녀의 옆을 지키며 힘든순간 그림자처럼 있어주던 관식이가 있었습니다. 이 둘의 관계는 단순한 연애를 넘어,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이들을 보며 정말 이렇게 사랑하며 결혼하고 일생을 함께 한다는건 정말 특별한 일이겠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1950년대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면서 애순이의 엄마의 삶을 깊게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그시절 엄마와 딸의 모습를 가슴깊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딸이 다시 엄마가 되는 과정을 통해서 많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는 드라마 입니다.
3. 폭싹 속았수다 등장인물
- 오애순: 청년시절 아이유(1인2역), 중년시절 문소리
- 양관식: 청년시절 박보검, 중년시절 박해준
- 양금명(오애순 딸): 아이유(1인2역)
- 양은명(오애순 첫째아들): 강유석
- 양동명(오애순 둘째아들): 신새벽
- 김춘옥(오애순할머니): 나문희
- 전광례(오애순엄마): 염혜란
- 그 밖의 인물: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김용림, 오민애,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최대훈(학씨 아저씨), 채서안, 장혜진, 김선호, 이준영 등
폭싹 속았수다의 등장인물은 주인공 아이유, 박보검과 그들의 중년시절을 연기한 문소리, 박해준이 주가 되는데요. 주인공 아이유의 경우, 오애순의 어린시절을 연기함과 동시에, 오애순의 딸을 연기하기도 합니다. 1인 2역 역할을 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연기로는 오애순의 엄마인 전광례 역할을 한 염혜란 배우의 연기입니다. 염혜란 배우는 1회부터 등장하여 강렬한 연기를 선사해 주었는데요. 1화에서 가장 많은 감동과 슬픔을 전해주었고, 극의 중간중간 등장하여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염혜란 님의 연기를 보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고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학씨 아저씨!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의 묘미 였죠.
4.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매력 포인트
1.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와 풍경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제주도의 바다 풍경과 제주도 지방의 특색있는 가옥과 여러 시골풍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해변의 촬영지는 김녕해변이였으며, 비양도와 성산일출봉도 함께 등장합니다.
2. 감초 배우의 연기
주인공 배우들의 연기는 극을 몰입하기에 충분했고, 감초 역할 그리고 특별출연을 했던 배우들의 연기 역시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인물을 꼽자면 일명 학씨 아저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대훈 배우의 연기였습니다. 그는 제주도에서 선장으로서 살아가며 가부장적이고 안하무인인 가장의 모습을 연기하였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약한자를 무시하며 다소 거친 말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학~! 씨!!"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서, 일명 '학씨 아저씨'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연기 중 "학,씨!" 를 모아서 만든 영상은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꼭 봐야 할 감성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우리 삶의 드라마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 그 안에 담긴 희노애락을 제주도라는 아름다운 무대위에서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며 마음이 아픈순간에 함께 울고, 즐거운 순간에 행복해 했던 기억은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리고 이를 통해 힐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마음이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를 통해 봄날에 따뜻한 위로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가 주는 진심어린 메시지에 폭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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